[신길동 맛집] ♡호수삼계탕♡ 사실은 고추장 맛집! 위치 및 소개

삼계탕 마니아는 다 아는 유명한 맛집. 호수 삼계탕 들깨삼계탕으로 유명하죠. 이곳은 초복, 중복, 말복뿐 아니라 점심에도 손님이 많은 진짜 맛집중에 맛집이에요. 같이 가보자고 했던 지인이 있는데 못가다가 이번에 다녀왔어요. 입구부터 맛집 느낌이 나더라구요.
봄이 빨리 와서 여름이 더 빨라질 것 같은 요즘. 오늘이 복날은 아니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듯해서 찾아간 음식점이에요. 골골 거리다 보양식 먹어야할 때 딱!떠오른 체력 보강 음식.

기력보충에 최고인 우리 전통음식 '삼계탕' 한 뚝배기로 나오는 맛집, 호.수.삼.계.탕 소개해드릴게요!

 

 

 

전통의 맛 영등포  '원조 호수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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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열체크, 방문자 명단 필수로 하고 입장을 해요.

사실 이곳은 정말 오래 된 전통 맛집인데요. 무려 1990년 부터 운영해온 집이래요.  지금은 본관, 별채, 2관, 3관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 입소문이 나서 전국구에서 올 만큼 '복날 맛집' 핫플레이스 에요.

 

 

1. 메뉴

별관으로 안내 받아서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이 어딨는지 보는데 바로 주문서를 주셨어요. 별관은 메뉴판이 따로 없나봐요. 인원 수대로 자동으로 주문이 되고, 단일 메뉴입니다. 딱 한가지. 들깨삼계탕. 가격 15,000원.

 

 

2. 영업시간과 밑반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9시 30분까지 이지만 오후 9시이후 부터는 술을 팔지 않고, 식사는 9시 전으로 와야 가능한것 같아요. 당연히 매장내에서 금연이구요.

반찬은 기본으로 오이, 고추, 고추장, 소금 그리고 깍두기까지 이렇게 다섯가지로 나와요. 그리고 반찬은 셀프입니다. 처음은 가져다 주시고 두번째 부터는 알아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단 마스크는 착용하고 덜어오면 되는데, 고추장이 정말 맛있어요. 달콤하면서 매콤한, 찹쌀이 들어간 것 같은데 매실청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땡기는 맛이에요. 그래서 인지 고추장은 따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작은 사이즈는 3,000원 큰 사이즈는 6,000원이에요.

 

 

3. 맛

보글보글 끓는 따끈한 들깨 삼계탕이 나왔는데 주문한지 5분도 안되서 바로 나왔다. 사실 좋아하는 삼계탕집은 약주로 인삼주 한잔씩 나오는데 이곳은 삼계탕 1인 뚝배기로만 나와서 아쉬웠다. 뚝배기안에 닭과 파 외에 별다른 고명은 없었고, 들깨가루를 많이 사용한 듯 보이는 국물의 농도가 먼저 보였다.

 

닭은 크지 않고, 닭속에 찰밥 한덩이 그리고 밤, 대추, 인삼 이렇게 들어있다.

 

닭을 보고 국물을 떠먹어보는데 국물의 맛이 깊고 고소했다. 양이 많은 사람은 한뚝배기가 약간 적을 법한 닭의 크기고 찹쌀도 적게 들어있어서 배부르게 보다 살짝 아쉬운듯 든든하게 먹었다 정도 일것 같다. 다른곳과 차별성은 걸죽한 맛. 그리고 들깨에서 나오는 고소한 풍미. 살짝 느끼할 수 있을텐데 한뚝배기 다 먹어도 느끼함이 없었다. 짜게 먹는 사람에게는 싱거울 수 있지만 건강함을 느낀 집이였다.

 

 

4. 주차

주차같은 경우 2,000원 발렛 관리비가 있고 커피 이용시 무료라고 한다. 호수커피로 가서 이용 후 주차도장 받아오면, 무료. 

 

 

5. 위치

호수삼계탕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274-1(도로명) / 신길동 342-325(지번)

지하철 : 7호선 신풍역4번 출구에서 52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