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지역 주민이라면 알고 있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천! 작년에는 축제가 OFF였지만 올해는 축제 즐길 수 있어요. 물론 꽃 관람만 되는거구요,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서울 장미 축제 기간은 2021.05.13-2021.05.31 비가 많이와서 꽃이 예쁘게 개화했구요, 중랑구 주민 뿐 아니라 모두가 갈 수 있고 입장료가 무료에요. 이번주는 비가 안오길 바라며 중랑천 장미축제 리뷰할게요.

 

 

장미만발 행복만발 희망만발 '서울장미축제'

저는 축제전에 다녀와서 아직 꽃이 만개는 아닌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예쁘더라구요. 이번주 부터는 더 화사하게 많이 피었을 것 같아요. 해당 글은 5월 9일 기준 입니다. 중랑천 장미공원은 장미터널과 장미로드에요. 무수히 많은 장미들이 피어 있어요. 정말 예쁘게 조성을 잘 해둔 것 같아요.

 

곳곳이 정말 포토스팟. 예쁘게 입고 가서 사진을 꼭 남기세요.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하면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가능 해요. 다 인생샷입니다. 낮에 가면 하늘과 색감이 너무 예쁘고요. 밤에 가면 조명이 있어서 사진을 담기 충분해요.

 

장미공원은 이름대로 장미 종류 색상도 다양하고 많아요. 핑크, 옐로우, 레드, 오렌지까지 무수하게 많아 어디에서 찍어도 예쁜 장미에요. 크기도 다양해서 하나하나 소중하고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렇게 큼직한 장미도 있었어요. 장미가 많다보니 걸을 때 마다 향기가 나더라구요. 장미의 향이 너무 향긋해서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정말 날씨도 완벽하고 힐링이 되었어요. 나이가 들면 꽃을 좋아하게 되고 사진첩에 꽃만 가득해진다는데 아니겠죠?

 

 

 

장미터널

중랑천의 시그니처 장미터널이에요. 입구에서 조금 더 중앙으로 걸어오면 위치해 있어요. 장미가 만개하면 터널 전체가 장미넝쿨로 너무 예쁘죠! 저는 이른 때에 방문해서 아직은 무수하게 많진 않아요. 그래도 너무 예쁘죠? 정말 이곳은 낮에봐도 예쁘지만, 중간 중간 조명이 잘 되어있어서 저녁에 와도 좋아요. 퇴근하고 방문하셔도 될거에요. 아침과, 낮 시간이 없으신 분들께 저녁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 볼거리

장미공원 입구(화장실 쪽)에서 우측을 보니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장미공원 끝자락에 보니 연결 다리가 있더라구요. 공원을 먼저 둘러보기 위해 돌아오는 길로 내려가 보려고했는데, 그 아래는 더 넓은 정원(?)이 있었습니다. 이곳이 중랑천인것 같아요. 저는 코스를 장미공원 입구에서 장미를 둘러보고 터널을 지나 끝쯤에서 연결 다리로 건너 내려갔어요. 이렇게 한바퀴 돌 수 있고 좋더라구요. 시간은 천천히 사진도 찍고 감상하다 보니 1시간 20분쯤 소요된 것 같아요. 한 시간 정도 걸은거죠. 운동도 되고 사진도 남겨 추억이 되었어요.

 

 

 

사실 아래 중랑천 쪽은 한강처럼 운동하는 산책코스 같은데 이 곳은 푸릇푸릇한 풀들이 정말 무수히 많이 올라와 있었는데 이게 다 유채꽃이라고 해요. 놀라웠습니다. 제주도가 아니여도 유채꽃을 볼 수 있다니.. 푯말에는 5월 중순 피어난다고 하니 그때 다시 와서 이어서 소개해드릴까해요. 장미가 지면 유채꽃으로 가득할 것 같아요. 기대가 되요. 아래쪽 파란의자 이곳이 포토존이였지만 찍지 못했어요. 으르신께서 앉아 쉬셔서 반쪽만 살짝 담아왔어요. 유채꽃이 피어나면 유채꽃 배경으로 앉아서 찍기 좋은 것 같아 소개해드려요. 

저처럼, 한 바퀴 코스로 한 번 다녀오시면 어떠실까요? 아름다운 5월, 함께 꽃내음 보러 다녀오세요. 행복한 서울 나들이 서울장미축제 중랑천, 숲길처럼 산책코스로 딱 좋아요.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332

요금 : 무료

 

저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했지만, 대중교통 추천드려요.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어요.

태릉입구역 8번 출구 입니다.

 

이상 서울근교나들이 장소 서울장미축제 장미공원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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